[공신연뉴스=이백형 기자]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 서울총괄본부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부정선거 의혹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달문 서울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공신연 회원과 시민 등 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선거관리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달문 서울총괄본부장은 성명을 통해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라며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 실수를 넘어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투표 과정에서 큰 불편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신연 서울총괄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경위 및 책임자 규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실태 전면 조사 ▲투표용지 수요 예측 및 공급체계 개선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비상 대응 시스템 구축 ▲참정권 행사에 제약을 받은 유권자 규모 조사 및 권리구제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김 본부장은 "투표용지 한 장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국민주권의 상징이자 민주공화국을 지탱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국가의 준비 부족으로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되지 못하는 일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관위의 책임 있는 해명과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공신연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시 활동과 제도 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공정한 선거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